감염소홀·건강검진 미실시 ‘산후조리원’ 무더기 적발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나 산모를 상대하는 직원들의 건강검진을 실시하지 않거나 감염에 소홀한 산후조리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국회 보건복지부위원회 소속 장정은(새누리당) 의원에 따르면 2015년 1~6월까지 전국 602곳의 산후조리원을 점검한 결과, 모자보건법을 위반한 62곳을 적발해 행정처분을 내렸다. 이는 2014년 전국 592곳의 산후조리원을 점검한 결과보다 10곳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나 산모를 상대하는 직원들의 건강검진 미실시나 감염소홀 등의 문제는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올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