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임상 중인 '혈장분획치료제', 美 긴급승인 혈장치료보다 '안전'
유수인 기자 =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긴급사용으로 승인된 혈장치료제((Convalescent Plasma)보다 국내에서 임상승인을 받은 혈장분획치료제(Hyper Immuno-globulin)의 안전성이 더 높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5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에 미국에서 긴급사용으로 승인받은 혈장치료는 소수의 코로나19 완치자로부터 채혈한 회복기혈장을 그대로 환자에게 주입하는 수혈요법으로, 혈장 공여자에 따라 중화항체(면역글로불린)의 효과가 각기 다르다는 특징이 있다. 반면 혈장분획치료제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을 대량 수... [유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