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근 “나경원 딸, 자격없이 3년간 SOK 당연직 이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나경원 원내대표 딸 김모 씨가 지난 3년간 자격 없이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의 당연직 이사로 권한을 행사했다고 지적했다.신 의원은 21일 “SOK 정관에 따르면 당연직 이사는 SOK 사무총장, 시도 SOK 회장단 협의회 추천 3인,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체육과장 등 5인이다. 김씨는 자격이 없다”며 “SOK는 김씨가 스페셜올림픽 선수 자격을 갖춰 선임됐다고 해명했지만 선수 출신은 당연직 이사가 아닌 이사로만 선임될 수 있다”고 밝혔다.신 의원은 “SOK는 문체부에 김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