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허제 해제’ 풍선 효과…재지정에도 불씨 확산 우려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의 모든 아파트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 토허제 해제 후 집값 상승과 과열 양상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약 35일 만에 토허제 재지정에 인근 지역으로 불씨가 옮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19일 서울 강남‧서초‧송파‧용산구 소재 전체 아파트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확대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24일부터 9월30일까지 약 6개월간 지정된다. 다만, 시장 과열 양상에 대한 우려가 지속될 경우 연장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토지거래허...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