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혼부부 전세대출 확대…소득기준‧금리지원 확대
다음 달 30일부터 자녀가 없어도 연 소득이 1억3000만원 이하인 신혼부부라면 서울시 전세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 혜택을 늘린다고 25일 밝혔다.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이 사업은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가 시와 협약을 맺은 국민·신한·하나은행에서 임차보증금을 대출받으면 시가 해당 대출에 대한 이자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시는 지원 대상자의 연소득 기준을 부부 합산 9700만원 이하에서 1억3000...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