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저소득·장애인 중고 PC 3000대 지원
서울시가 올해 중고 컴퓨터인 ‘사랑의 PC’ 3000대를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에 보급한다. 시는 2001년 처음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약 5만5000대를 보급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3년간은 한 해 평균 3000여 대를 지원했다. 사랑의 PC는 내구연한이 지나 사용하지 않는 PC를 폐기하지 않고 수집·정비해 디지털 취약계층과 비영리 사회복지 법인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수량 확보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 산하기관·자치구와 더불어 민간 기부 물품 활용 등 PC 수집 방법을 다각화했다. 지원 대상...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