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스권 증시에 외국인 자금 ‘단비’…삼전·SK하이닉스 집중 매수
최근 지루한 박스권 장세를 이어오던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0일 만에 종가 기준 300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종목을 집중적으로 사들이며 8000억 가까이 순매수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2.23p(1.42%) 상승한 3013.22에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 3000선을 넘어선 것은 20일 만이다, 지수가 종가 기준 3000선 위에서 마감한 것은 지난 2일 이후 20일 만이다. 이날 상승 동력은 외국인과 기관이 불어넣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각각 7977... [지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