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전환 미리 알고 주식 팔아”…불공정 주식거래 대거 검찰 고발·통보
지영의 기자 =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매매하는 등 불공정거래행위를 저지른 대표이사와 법인 등이 금융당국에 적발돼 검찰에 넘겨졌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3분기 총 7건의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사건을 적발하고 검찰에 넘겼다고 1일 밝혔다. 검찰고발·통보사안에는 상장사 대표이사 등 개인 22명과 양벌규정에 따른 법인 4곳도 포함됐다. 검찰에 넘긴 사건 중에서는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불법행위, 대규모 자금 및 다수의 계좌를 동원하여 상장사의 주가를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등의 시세조종, ... [지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