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 코로나19 백신접종 2명 숨져...백신 연관성 조사
박용주 기자 =전북 전주와 부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50대 2명이 숨져 보건당국이 백신 접종과 연관성 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4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주와 부안의 요양병원에 입원 중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접종한 A(52)씨와 B(58)씨가 이날 오전 사망했다. 전주의 요양병원 입원자 A씨는 심내혈관 질환 등 기저질환을 갖고 있었고, 지난해 뇌출혈 진단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9시19분께 백신을 접종, 4일 새벽 1시40분께 사망했다. 부안지역 요양...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