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전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1218명으로 늘었다.

3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은 1214번(전주 330번)과 1215번(전주 331번)은 최근 집단감염이 번진 전주의 피트니스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1216번(전주 332번)도 전주의 피트니스 관련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1217번(전주333번)과 1218번(334번)도 전주의 피트니스 관련 확진자인 전북 1149번과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전주의 피트니스 관련 누적 확진자는 지난달 25일 최초 확진자 발생 6일 만에 모두 54명으로 늘었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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