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합계출산율 1.55명으로 ‘2년 연속 전국 2위’
국가적인 해결 과제가 된 전국적인 저출산 위기에도 전북 임실군이 2년 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2위를 기록했다. 24일 임실군에 따르면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출생·사망 통계 잠정결과’를 보면 임실의 합계출산율은 1.55명으로, 전남 영광(1.81명)에 이어 전국에서는 두 번째, 전북에서는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치인 0.78명과 도내 평균치인 0.82명의 2배에 가까운 높은 수치로 2년 연속 전국 2위, 전북에서는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전국적인 저출산 위기에도 임실지역이 상대적으로 높은 ...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