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육상 전지훈련지로 ‘각광’…지역 경제 활력
경북 예천군에서 육상 전지훈련을 받기 위해 전국 각지 선수단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13일 예천군에 따르면 동계 전지훈련 기간인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약 7000여 명의 선수단이 영하의 기온에도 육상 훈련 인프라가 갖춰진 예천스타디움 실내육상훈련장과 모래사장 훈련장 등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선수단은 짧게는 일주일에서 길게는 두 달여 간 지역 내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을 이용하고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이 되고 있다. 이처럼 전국 각지에서 선수단...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