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남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입산통제구역(8만6027ha)과 등산로 폐쇄구간(80km)에 대한 입산 단속을 시행한다.
입산 단속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263명)와 산림드론을 투입하는 방법 등으로 추진한다.
입산통제구역 현황 내역은 산불 조심 기간 중 산림청 홈페이지와 해당 지역 국유림관리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산불 발생 시 산불재난특수진화대(85명)를 투입해 신속하게 진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산불이 확산될 조짐을 보일 경우 산불대응전문인력을 파견해 산불진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