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다음달 3일 개최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 검증을 위한 인사청문회가 다음 달 3일 열린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안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안을 의결했다. 운영위는 청문회 증인으로 이충상·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을 채택했다. 야당은 이들 증인을 상대로 과거 막말·혐오 발언, 인권위 전원위원회 파행 논란 등을 심문하고, 이에 대해 안 후보자의 의견을 확인하겠다는 방침이다,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도 증인으로 채택됐다. 안 후보자는 지난 3월 유진그룹의 인수로 민영화된 YTN의 사외이사... [권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