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 연기된 ‘명낙회동’, 수일 내 다시 잡는다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의 ‘명낙 회동’이 중부지방 집중 폭우로 연기됐다. ‘심리적 분당 상태’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계파 갈등이 내재된 가운데 두 사람의 만남이 특별히 주목됐지만, 천재지변으로 수일 뒤로 미뤄지게 됐다. 두 사람 모두 회동에 대한 의지는 간절했다. 하지만 폭우가 내린 가운데 만남을 추진하는 것은 국민 정서상 맞지 않다고 판단했다. 이낙연 전 대표의 최측근인 윤영찬 의원은 11일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비가 많이 내리는 상황에서 두 분이 만나는 게 모양새가 보기 좋지 ...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