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돈봉투 수수’ 임종성 1심 징역형 집행유예 “건강 상태 고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수수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이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12일 정당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임 전 의원에게 징역 3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300만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을 엄벌할 필요성이 있지만 사회에 기여해온 바 등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며 “피고인의 나이와 건강 상태를 고려했다”고 양형 사유를 밝혔다. 임 전 의원은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둔 ... [권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