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포장수수료 논란에…한기정 “자율 상생 노력 필요”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취임과 동시에 국정 과제 중 하나인 ‘온라인 플랫폼 자율규제’ 도입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배달앱 업계가 음식점주와의 거래 관계에서 스스로 지켜야 할 규율을 만들고 상생하는 방안이 마련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22일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앱 3사 대표와 함께 3사 모두 입점한 서울역 인근 치킨 브랜드 가맹점을 방문해 배달앱 관련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일정은 최근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인해 소상공인과 서...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