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차기대표, 내부인사 시험대 되나
DL이앤씨가 차기대표 인선에 착수했다. 자회사인 DL건설 박상신 대표가 유력하다. 대림산업 시절 회사를 이끌었고, 요직도 겸하고 있다. 그가 선임되면 회사 분리 이후 첫 내부 출신 대표가 된다. 2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는 내달 14일 임시 주주총회를 연다. 이날 박상신 대표 선임 여부가 확정될 전망이다. 회사는 이를 위해 오는 24일 주주소집 총회 공고를 낸다. 박 대표는 DL건설 전신인 삼호 출신으로, 대림산업 당시 건설사업부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그는 지난 1일 DL건설 대표로 선임됐다. 아울러 DL이앤씨 주택사업본...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