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전세사기 760명 피해 추산…경기도, 전수조사
경기도가 ‘수원 전세사기’ 피해주택을 전수조사한다. 경기도는 “도가 파악한 피해주택만 정씨 일가 20여채, 관련 법인 20여채”라며 “해당 주택에 대해서는 현장 실태조사를 벌이고 임차인들에게 통지해 대응토록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3일까지 경기도전세피해지원센터에 접수된 수원 전세사기 의혹 사건 임차인 피해 신고 건수는 408건이다. 신고인은 대부분 20~30대로, 임대인 정아무개씨 일가(법인 포함)로부터 빌라나 오피스텔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 피...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