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발표 앞둔 증권사, 이번에도 대형·중소형사 양극화 ‘심화’
증권사들의 2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다가왔다. 대형사 위주로 실적이 늘고, 중소형사는 뒤처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사업 비중이 높은 중소형사는 수익성 차별화에 대한 고민까지 함께하는 상황이다. 5개 대형 증권사, 2분기 실적 ‘어닝 서프라이즈’ 전망 6일 KB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5개 대형 증권사(삼성·미래에셋·NH투자·한국금융지주·키움증권)의 올해 2분기 합산 추정 순이익은 1조178억원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16.2% 웃돈 ‘어...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