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분기 주요 보험사 실적 가른 ‘예실차’…올해 전망은
1분기 주요 보험사의 실적이 부진했던 원인으로 예상 수익과 실제 수익 차이인 예실차가 꼽힌다. 예실차를 방어한 보험사들은 건전성 악화를 피했다. 증권가는 올해 연말에도 예실차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21일 보험업계와 증권가 취재를 종합하면, 1분기 주요 보험사는 예실차 영향이 제한적인 곳과 큰 곳으로 나뉜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DB손해보험은 예실차 영향이 적었던 반면 현대해상, 한화생명, 동양생명은 전체 수익에 타격을 입었다. 보험손익 예실차가 손실(음수)로 전환되면 예상보다 보험금... [박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