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ELS 배상 미합의 계좌 2만건 넘어…금감원 나서야” [2024 국감]
국회가 금융감독원에 아직 배상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홍콩 H지수 기반 ELS(주가연계증권) 관련 분쟁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했다. 24일 국회 정무위 종합감사에서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홍콩 H지수 기반 ELS 분쟁에 관해 “9월 말까지 손실이 확정된 손실상환계좌 17만 건 중 아직 2만2000개가 배상 동의를 하지 않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어떤 고객은 정기예금 같은 거라고 안내를 받고 가입했는데, 만기 때 한 번 더 연장하라고 해 연장을 했다가 ELS 가입 횟수가 많다면서 전문투자자라고 ... [박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