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출범 후 첫 정기검사…주안점은 내부통제·유동성
금융감독원이 다음주 토스뱅크에 대한 첫 정기검사에 착수한다. 내부통제를 비롯해 미국 실리콘뱅크(SVB) 파산 사태로 불거진 유동성 문제도 점검할 계획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내주 시작하는 토스뱅크 정기검사에서 경영실태평가와 함께 자본적정성, 자본건전성, 수익성, 자금세탁·IT 등 업무 전반을 살펴볼 계획이다. 토스뱅크는 지난 2020년 출범했다. 다른 인터넷은행과 마찬가지로 시장 안착을 위해 종합검사와 은행의 자본과 자산건전성, 수익성을 평가하는 경영실태평가를 3년간 면제받았다. 이번 검사...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