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재개 첫날 증시 기상도...우박 맞은 셀트리온
지영의 기자 = 1년2개월 만에 공매도가 재개된 첫날, 국내증시는 바이오 종목을 중심으로 낙폭을 키웠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의약품(-4.3%)이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높은 매도세를 기록한 외국인은 의약품 종목군에서만 977억원을 팔았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제약업종(-3.5%)이 높은 하락폭을 기록했다. 주가 상승률이 높았던 제약·바이오 업종이 특히 높은 하락세를 보였다. 해당 업종의 비중이 큰 코스닥지수가 큰폭 내려앉을 수 밖에 없었던 원인이다. 이날 코스피는 20.66p(-0.66%) 하락해 소... [지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