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 준비 끝낸 롯데마트·홈플러스…이마트 “예정 없어”
애플의 간편결제서비스 ‘애플페이’가 이달 하순부터 국내에서 사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이면서 유통업계가 준비 작업에 한창이다. 간편결제서비스 시장의 각축전이 예상되면서 유통업계의 주도권 싸움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순부터 애플페이 서비스가 일부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국내 대형마트들은 애플페이 출시 이후 즉시 사용이 가능하도록 단말기 준비를 거의 끝낸 상태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등을 운영하는 롯데쇼핑은 매장 내 애플페이 결제가 가능하도록 상용화 준비 단계...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