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방사능 오염수 걱정 사라질까...가락시장 수산물 정밀검사 개시
“오염수 방류 이후엔 장사 안돼서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요. 이제라도 많이 왔으면 좋겠네요” 30일 오후 서울 가락동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가락시장) 1층 수산물 코너에서 수산물가게를 운영하는 60대 A씨는 한숨을 내쉬며 이같이 말했다. 생선 비린내가 가득한 수산물 코너 안에는 큼직한 킹크랩부터 갖가지 생선까지 수산물들로 꽉 차 있다. 상인들은 속속 들어오는 물건들을 숨 돌릴 틈 없이 정리하면서도 “제철 맞은 방어 사 가세요”라며 호객에 열을 올렸다. 오염수 방류 이후 5개월이 지났지만, 시민들...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