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쪽방촌에 퍼진 ‘온기’…소상공인들 나눔 이어져
기업·소상공인들이 쪽방촌 주민의 생필품을 후원하는 ‘온기창고’에 후원하며 온기 나눔에 동참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8월 온기창고 1호점 개소 이후 총 814명의 등록 회원에게 후원품 9만1751점(2억5000만 포인트)을 배분했다고 19일 밝혔다. 상반기 대비 약 30% 늘어난 규모다. 온기창고는 쪽방촌 주민들이 생필품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창고형 매장이다. 주민들은 미리 발급받은 적립금 카드를 사용해 필요한 물품을 자율적으로 가져갈 수 있다. 온기창고 1·2호점은 세븐일레븐의 월 1000만원 상당 ...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