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용자협회’ 정식 출범…“게이머 권익 증진·문화 인식 개선 목표”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넥슨에 메이플스토리 유료 아이템 확률 조작으로 역대 최다 규모의 과징금 제재를 내려 게임 업계가 뒤숭숭한 가운데, 게이머 권익 보호를 위한 소비자 단체가 정식 출범했다. 13일 한국게임이용자협회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성산동 문화비축기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게임 이용자 단체를 표방한 비영리 단체가 공개적인 창립총회를 열고, 발족을 선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회 관계자는 “민주적인 절차로 대표성을 확보한 게임이용자 단체를 통해 게이머들의 요구사항을 정치권과 게임...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