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중독 치료받은 10~30대, 2.4배 늘었다
2022년 마약중독과 도박중독으로 치료받은 10~30대 환자 수는 357명과 1798명으로 2018년 대비 각각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중독 질환별 진료 환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마약중독과 도박중독으로 치료받은 환자 수가 매해 증가했다. 2022년 기준 마약중독 환자 수는 총 721명, 도박중독 환자 수는 231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30대에서의 마약 및 도박중독 환자 수가 각 169명, 85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 [이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