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체류 한국인, 10일 국적기 편으로 귀국할 듯

이스라엘 체류 한국인, 10일 국적기 편으로 귀국할 듯

기사승인 2023-10-10 09:01:32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교전이 발생한 지 사흘째인 9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공습으로 가자지구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신화. 연합뉴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전쟁으로 현지에 발이 묶인 한국인 체류객 일부가 10일 귀국 길에 오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스라엘 현지 체류객의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텔아비브발 인천행 귀국편(KE958)을 운항한다. 현지 시각 기준 10일 오후 1시45분 현지를 출발해 오는 11일 오전 6시1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예정이다.

해당 항공편은 빈 항공기로 현지에 도착한 뒤 승객을 태우고 인천공항으로 향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현재 이스라엘에 한국인 장기체류자 570여명과 여행객 360여명이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임지혜 기자 jihye@kukinews.com
임지혜 기자
jihye@kukinews.com
임지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