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정사 첫 검사 탄핵심판… 안동완 “유우성 기소, 법과 원칙 따랐다”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검사 탄핵소추안이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 사건 관련 보복 기소 의혹을 받는 안동완 수원지검 안양지청 차장검사는 곧바로 직무가 정지됐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안동완 검사 탄핵소추안을 재석 287명 중 찬성 180명, 반대 105명, 무효2명으로 가결했다. 탄핵소추안 가결로 안 검사의 직무는 곧바로 정지됐다. 현직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는 헌장 사상 처음이다. 헌재에서 탄핵이 결정되면 해당 검사는 5년간 공무원이 될 수 없고, 5년간 변호사 일도 할 수 없다. 탄핵 사...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