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으려 뭐든 했다, 죄송” 울먹인 전청조…檢, 2심서 징역 15년 구형
30억원대 사기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은 전청조(28)씨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12일 검찰은 전날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백강진 김선희 이인수)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전씨에게 이같이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공범으로 지목된 전씨의 전 경호실장 이모씨에 대해선 징역 7년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전씨 변호인은 검찰의 선고에 대해 “1심은 권고형의 상한을 벗어난 선고로 유사 사례를 봐도 매우 과중하며 언론의 부정적 시각과 사회적 관심이 영향을 끼치...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