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재명 습격범’ 선거법 위반 혐의 추가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공격한 피의자 김모(67)씨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추가했다. 김씨가 이번 범행으로 오는 총선에 영향을 미치려 했고 폭력으로 선거 자유를 방해했다는 판단에서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지검 특별수사팀은 이날 오후 수사 결과 브리핑에서 살인미수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구속기소했다. 김씨 범행을 도운 지인 A(75)씨는 살인미수 방조와 공직선거법 위반 방조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김씨 친족과 지인, 범행 장소 이동에 관여한 운전자, 김...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