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내일 ‘이름·얼굴·나이’ 공개된다
‘대전 초등생 살해 사건’의 가해자인 교사 명모씨의 얼굴과 이름, 나이 등 신상정보가 12일 공개될 예정이다. 대전경찰청은 11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고(故) 김하늘양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교사 명모(48)씨에 대한 신상정보를 일반에 공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범행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 피해자 유족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다. 이 결정에 대해 명씨는 ‘이의 없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특정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위원회의 신상정보 공...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