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인 숨기고도 공항 검색대 유유히 빠져나와 클럽 등에 유통
코카인‧필로폰‧대마 등 마약류를 국내에 밀반입해 클럽 등 시중에 유통시키고 이를 사들여 투약한 마약사범 83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경남 거제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마약 유통‧투약 83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28명을 구속시켰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코카인‧대마 유통‧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A(26)씨는 서울 한 클럽에서 알게 된 외국인 B(39)씨와 외국에서 코카인을 사들여 국내에 밀반입해 판매하기로 범행을 공모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브라질에서 구입한 코카인 1㎏을 몸에 숨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