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PC방 살인사건, ‘경찰 초동대처 적절했나’ 갑론을박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을 대한 경찰의 초동대처가 적절했는지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지난 14일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 신 씨(21)가 김모(29)씨가 휘두른 흉기에 수십 차례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김 모씨는 아르바이트를 하던 신 씨에게 ‘테이블 정리가 잘되지 않았다’, ‘불친절하다’며 시비를 걸고 죽여 버리겠다는 협박까지 했다. 위협을 느낀 피해자 신 씨가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출동하며 사건은 일단락되는 듯 했다. 하지만 김 씨는 집에서 흉기를 들고 돌아와 쓰레기를 비우러 나온...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