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 유용 의혹’ 창원시립마산요양병원 등 압수수색
경남 창원시립마산요양병원 ‘자금 유용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병원 2곳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 병원들을 경영하고 있는 우암의료재단은 창원시로부터 10년째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최근 이 의료재단이 요양병원의 운영자금을 다른 병원과 재단 대표에게 불법 대여했다가 회수한 정황이 포착돼 유용 의혹이 제기됐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마산중부경찰서는 지난 27일 우암의료재단이 운영하는 창원시립마산요양병원과 진동 태봉병원의 원무 행정실 등에 조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