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평 영어, 지난해 수능과 유사…“독해‧사고력 관건”
2025학년도 6월 모의평가 영어영역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나치게 추상적인 지문을 없앤 ‘킬러문항’ 배제 기조는 이어갔다.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네 영역에서 상위권, 하위권 수험생을 변별하는 문항들이 고루 출제되었다. 한국교육방송공사(EBS)는 4일 ‘2025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영어영역 출제 경향’을 발표하며 “(6월 모평은)킬러문항을 배제하며 공교육을 충실히 학습한 수험생에게 유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에 치러진 영어영역은 듣기 17문항, 읽기 28... [유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