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고 갑질’ 늘었다…직장인 10명 중 1명 실직 경험
직장인 10명 중 1명이 자기 의사와 상관없이 실직을 경험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1일 직장갑질119와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이 여론조사업체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022년 1월 이후 본인의 의지와 무관한 실직을 경험했다’는 응답이 13.7%였다. 실직 사유는 ‘계약기간 만료’가 29.2%로 가장 많았고, ‘권고사직·정리해고·희망퇴직’ 25.5%, ‘비자발적 해고’ 23.4%, ‘자발적 퇴사’ 16.8%, 기타 5.1%가 뒤를 이었다. 회사의 ‘해고 ...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