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고용노동부, 정유공장 대정비 기간 합동 안전점검
환경부는 고용노동부와 17일 오후 에스오일(S-OIL) 울산시 온산공장에서 ‘대정비 기간 화학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부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유업체는 통상 4~5년 주기로 대정비 작업을 실시한다. 이 기간에는 화학설비 가동을 멈추고 다수의 장비와 협력업체를 투입해 정비·보수작업을 실시하는 데, 이때가 화학사고 발생가능성이 높은 시기다. 이에 환경부와 고용노동부는 올해 2월부터 주요 정유업체의 대정비 기간 동안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17일에는 양 부처 국장급이 함...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