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소속 구의원, 횡령에 ‘성매매’ 의혹까지
오준엽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더듬어만지당’이란 악평을 떨쳐내기가 더욱 어려워지게 됐다. 안희정, 오거돈, 고(故)박원순 등 소속 정치인들의 성인지감수성 문제가 끊이지 않고 터진다. 이번엔 서울시 현직 구의원 A씨가 주인공이다. A구의원은 음란사이트 등을 통한 ‘조건만남’과 이른바 ‘몸캠’으로 불리는 음란행위를 해왔다는 의혹에 휩싸인 것. 의혹은 지난 1일 해당 구의회 홈페이지 ‘구의회에 바란다’ 게시판에 A구의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알몸의 여성과 함께 찍힌 몸캠사진이 게시되... [오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