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년 만에 발견된 이집트 미라들
이집트에서 2500여년 전에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목관 59개가 발굴됐다. 이집트 관광유물부가 3일(현지시간) 수도 카이로 인근 기자주(州)의 사카라 유적지에서 2500여년 전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목관 59개를 발굴했다고 밝혔다고 4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집트 고고학팀은 두 달 전부터 사카라 유적지에 대한 발굴작업 중, 지하 10∼12m 깊이의 갱도 3곳에서 목관들을 무더기로 발견했다. 목관들은 보존 상태가 좋고 원래 색깔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칼레드 엘아나니 관광유물부 장관은 목관... [지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