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이란에 반격 시작…“레바논-시리아 땅굴 공격”
이란이 이스라엘을 겨냥해 탄도 미사일을 쏜 가운데 이스라엘이 레바논과 시리아를 잇는 3.5㎞ 땅굴을 폭격했다. 4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4400부대가 레바논과 시리아를 잇는 3.5㎞의 땅굴에 무기를 운반하고 보관하는 임무를 맡았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스라엘군은 이 부대 지휘관 무함마드 자파르 카치르도 최근 이스라엘군에 살해됐다고 알렸다. 이스라엘군은 “이스라엘인 공격을 위한 인프라와 무기 밀수 시도에 맞서 군사작전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전날 레바논 수도 베이...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