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코인 '2861달러→0달러'…개발자 현금화 도주
임지혜 기자 =넷플릭스의 인기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테마로 한 암호화폐(가상화폐) 가격이 '0달러'로 추락했다. 오징어게임 토큰 개발자들은 암호화폐를 현금화하는 방식으로 약 210만달러를 훔쳐 달아났다고 외신은 전했다. 1일(현지시간) CNN은 코인마켓캡을 인용해 한때 코인당 2861달러(약 337만원)까지 급등했던 가상화폐 '스퀴드'(SQUID·오징어)의 가격이 0달러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정보기술(IT) 전문매체 기즈모도는 '러그 풀(rug pull)'이라는 사기 형태라고 보도했다. 암호화폐 개발자가 이 코인을 현금화해 가...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