첸나이 인근 해상 기름 유출 정화 작업 나선 인부들
인도 남부 타밀나두 주 첸나이 인근 해상에서 선박충돌로 유출된 기름 때문에 멸종 취약종인 바다거북이 등 해양생태계 피해가 우려된다. 4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첸나이 카마라자르 항구 인근 해상에서 유조선과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이 충돌했다. 항만 당국과 주 정부는 선박충돌 직후에는 기름 유출이 없다고 밝혔으나 곧 1t 정도 샜다고 말을 바꿨으며 엿새가 지난 이달 3일 유출된 양이 20t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유출된 기름을 제거하고 있는 작업자들. hsk8703@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