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예 웨스트 신보에 0점 준 영국 언론사…왜?
이은호 기자 =“‘돈다’는 좋은 비트와 가스펠 합창단, 교회 오르간으로 정화될 수 없는 쓴맛을 남긴다.” 지난 29일(현지시간) 기습 공개된 미국 래퍼 카니예 웨스트의 신보 ‘돈다’(Donda)에 대한 영국 언론사 인디펜던트의 평가다. 인디펜던트는 웨스트가 성폭행 등 혐의로 피소된 록 보컬 마릴린 맨슨과 협업한 사실을 작심 비판하며 이 음반에 0점을 매겼다. 인디펜던트는 30일 낸 리뷰 기사에서 “맨슨이 참여한 음반이 발매됐다는 사실은 성폭력 생존자를 향한 사회의 무관심을 보여준다”며 “...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