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스가 총리 “한국, 압류자산 현금화하면 관계 심각해져”
이소연 기자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강제동원 기업의 배상 관련 자산이 압류된 것에 대해 “현금화되면 한일관계에 심각한 상황이 초래된다”는 취지로 이야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21일 인도네시아 방문 중 수도 자카르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강제동원 배상 문제에 대해 “그간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다”며 “현금화되면 한일 관계에 매우 심각한 상황이 초래되므로 절대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가 총리는 지난 2018년 10월 한국 대법원이 일본제철에 강제동원 피해자들을 상대...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