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챔피언’ KCC, FIBA 챔스서 이란 팀에 79-102 대패
2023~2024시즌 프로농구 챔피언 부산 KCC가 '국제농구연맹(FIBA) 챔피언스리그 아시아' 첫 경기에서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KCC는 9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셰이크 사이드 빈 막툼 스포츠홀에서 열린 대회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이란 샤흐르다리 고르간에 79-102로 졌다. 첫 경기를 내준 KCC는 4강 진출에 다소 어려움을 겪게 됐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각국 리그에서 상위권 성적을 낸 8개 팀이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 8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펼치고, 상위 2개 팀이 4강행 티켓을 얻는다. A조 1위와 B조 2위,...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