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6년차 막내 배우, 티파니 영의 도전
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 영은 지난해 막내가 됐다. 데뷔 16년 차 전설적 걸그룹 멤버가 막둥이라니. 비밀은 지난달 막 내린 JTBC ‘재벌집 막내아들’에 있다. 그는 한국에서 취업한 재미교포 경제 분석가 레이첼을 맡아 드라마 연기에 도전했다. 상대 배우는 송중기와 박혁권. 연기 경력만 도합 40년이 넘는 두 거목 사이에서 티파니 영은 초심으로 돌아갔다. “두 선배 배우가 저를 프로(전문가)로 대우해줘서 촬영 현장에 빨리 적응할 수 있었어요.” 지난달 28일 서울 역삼동 한 카페에서 만난 티파니 영은 이렇게 ...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