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발적이라 좋았죠” 안재홍·이솜의 ‘LTNS’
한 작품을 두고 두 주연배우의 은퇴설이 불거졌다. 은퇴를 거론할 만큼 사실적이며 날것인 모습들이 가득 담겨서다. 문제의 그 작품은 지난 1일 공개를 마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 6부작인 이 드라마는 높은 수위의 대사와 화면들로 매 회를 빼곡하게 채운다. 특유의 감성으로 사랑받은 임대형 감독(‘윤희에게’ 연출)과 전고운 감독(‘소공녀’ 연출)이 합심한 ‘LTNS’는 상상 그 이상의 도발적인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삶에 찌든 부부가 불륜 커플을 협박해 돈을 벌려다 벌어지는 이야기. ‘L... [김예슬]